인디고에서 출판하고 있는 이 책들은 솔직히 읽기용보다 소장용에 가까운 책들이예요. 

사이즈가 일반책보다 작아 아기자기한 느낌이 드는 책인데, 반값할때마다 구입할까?하다가도 소장용일수밖에 없는 문제에 망설여집니다. 

그나저나 도서관에 인디고 시리즈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도서관에 놓여있기에는 좀 아까운 책이 아닌가 싶어요. 곧 그 아이들이 상처입으며 돌아다닐것 같은 생각도 들고..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후애(厚愛) 2011-01-17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부터 갖고 싶던 책들이에요.^^
책장에 꽂아두면 정말 이쁠 것 같은데... 그저 그림의 떡입니다.ㅜㅜ

보슬비 2011-01-17 20:21   좋아요 0 | URL
네. 저도 갖고 싶은데, 최근에 되도록 책을 소장하지 말자로 바꾸고 있어서 참고 있어요. 대신 동생이 하나씩 모으고 있습니다. ㅎㅎ

후애님의 심정 저도 이해되요. 초반에는 한국에서 책을 받아서 읽었는데 그 비용이 장난 아니지요. 나중에는 한국어책은 전자책으로 읽고, 그때부터 영어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이사비용도 그렇고, 그때부터 읽은책들은 정리하기 시작하니 예전보다 소장욕이 줄어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