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플라시보 > 마리모



이것의 이름은 마리모이다. 공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로 북반구에서 서식하고 있는 원형 식물이다. 전설에 의하면 마리모를 키우면 행복을 가져다주고 소원을 이뤄준단다. 일본 아해들이 많이 키운다던데 나는 병에 담겨서 뚜껑이 딱 덮혀서 나오는 것 보다 저런 형태로 되어 있는게 훨 인간적으로 보인다.

저 동그란 초록 실뭉테기 같은 것이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커진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이다. 조용하게 혼자서 동글동글 몸을 불려갈 마리모를 상상하니 재밌다. 언제 꼭 한번 길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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