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쓰는 위험한 일이고 바깥에서 보면 어떻게 이렇게 일하냐, 싶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저는 노동환경 개선이나 그런 것보다는 그냥 관리직 윗사람들의 따뜻한 한마디면 충분할 것 같아요. 수고했다, 한마디만 해도 되는데 오히려 화풀이 하고 욕질하는 윗사람들이 있어요. 힘들지 않냐 물 한잔 마시고 해라, 지나가는 말만 해줘도 일을 더 열심히 할텐데. 기분도 좋잖아요. 조금만 더 인간적으로 대해준다면..."-57쪽
안정적인 계약직이 말이 되느냐고 했더니, 자기는 꾸준히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옮겨 다니고 싶다고 그래요. 자신이 정규직이 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인한 폐해가 새삼느껴지는 대목이네요.-14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