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처음에는 토마토 소스 파스타만 먹더니, 어느새 크림 스파게티를 좋아하다가 지금은 봉골레 스파게티 같은 깔끔한 스파게티를 좋아해요. 

저는 옛날에는 크림스파게티 좋아했는데, 신랑이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지 않으니 점점 토마토가 먹고 싶어지더군요. ^^;; 봉골레 스파게티가 가장 편해서 종종 만들어 먹는데, '까르보나라'는 이번에 배워서 만들었어요. 

제가 평소 만든것보다 좀 무거운 느낌이긴하지만 독특한게 있다면 매운 월남고추를 넣어 깔끔한 맛을 주긴합니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1. 양파 50g(반쪽), 베이컨 80g, 월남고추 3개 - 굵게 다짐 
   마늘 3쪽 편으로 썰고, 새송이 120g(2~3개) 채 썰기 

2. 11인치 스파게티 160g 중간쯤 삶기
   - 소금, 오일 넣은 끌는 물에 7~8분 삶아 건져 버터 or 기름에 볶아둔다.
   * 스파게티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육수로 사용 

3. 계란 1개 + 노른자 1개 + 생크림 1,5C 혼합 
    고명 : 파마산 치즈, 후추, 파슬리 

4. 팬에 버터1T, 포도유 1T를 넣고 다진양파, 마늘편, 소금 약간 넣어 갈색이 나게 볶는다. 

5. 다진 베이컨, 새송이 채, 월남 고추를 넣어 볶다가 볶아둔 스파게티와 국수 삶은물 1/2C 
   그리고 3번 계란과 혼합한 것을 넣고 끓임 

6. 그릇에 담아, 파마산 치즈, 후추, 파슬리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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