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물방울'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샤또 몽 페라'가 소개되었다는 광고 문구를 보았어요.  

추석때 평소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아서 구입했습니다. (3만6천원)  

그런데 기존에 알고 있는 라벨이 다르네요. 바뀐것 같은데, 솔직히 기존의 라벨보다 지금의 라벨이 더 마음에 드는것 같습니다. 

소고기를 구워서 같이 먹었는데,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편하게 마시는 와인으로 3만원대는 아직 부담스러워요. 아무리 할인을 해도 말이지요.  

미국이나 프라하에 있을때 보다 와인비용이 더 많이 들어 좀 속이 쓰리긴합니다. 이 가격이면 다른걸 마실수도 있을텐데..하는 생각도 들지만..^^;;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마시는 것은 마트에서 구입해 집에서 마시는거라죠. 정말 그래요.ㅎㅎ 

신랑이 밖보다 집에서 한잔 하는것을 좋아하는지라, 와인살때 비싸다 생각해도 다른사람들 밖에서 사용하는 돈을 생각한다면 비싸다 말하면 안되겠지요.^^

  

국가 : 프랑스
지역 : 보르도
이름 : Chateau Mont-Perat 샤또 몽 페라 
빈티지 : 2008년
등급 : AOC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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