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과 세포와 합성된 이미지와 푸른빛의 포스터 마음에 듭니다..^^;;]
원제 : Gattaca, 1997
감독 : 앤드류 니콜
배우 : 에단 호크(빈센트/제롬), 우마 서먼(아이린), 주드 로(제롬/유진)
슬비는 아무 장르의 영화를 다 좋아하지만 그래도 선호 하는것이 있다면 SF와 호러랍니다.
생긴것(?)과 다르게 엽기적인것을 너무 좋아해서 미스테리의 인물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반면에 신랑은 로맨스 코미디를 좋아해서 한때 저와 트러블이 생기기도 했지요.
사실 전 장르구분 안하지만 로맨스코미디를 돈주고 보기 싫어했었습니다.
지금은 로맨스 코미디 좋아하게 되었구요. 신랑은 호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우마서먼... 이쁘지는 않지만 매력적인 배우임은 틀림없습니다.
에단이랑 이 영화가 인연이 되어 지금은 아가랑 함께 산다지요^^
최근에 불화설이 돌고 있던데 그래서 참 슬픕니다.]
그나저나 이야기가 옆으로 세었군요....
아마도 영화 이야기를 올릴때마다 그럴것같습니다.
되도록이면 영화이야기를 올릴때 줄거리보다는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를 올리려해요.
그래야 보시는분의 재미를 더 주지 않을까해서요^^
[에단호크...
죽은시인의 사회의 심약한 소년에서 어엿한 청년으로 자란 에단...
너무 멋있어요. 오... 저 근육 좀 봐... ^ㅠ^ 침닦게 누가 손수건좀..]
이 영화는 신랑이 안보려는걸 (그러보니 울 신랑은 SF를 안좋아하네요)
억지로 꼬셔서 보았는데 무척 만족스러워 한 영화입니다.
SF적이면서도 스릴러도 가미되고 감동이 있는 영화거든요.
한가지 이 영화에서 더 건진것이 있다면 이 영화에 주드로가 나온다는겁니다.
에단을 보고 선택한 영화가 주드로라는 배우를 알게한 영화니깐요.
[휠체어에 탄 사람이 주드로예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열성인자를 갖고 태어난 에단과
우성인자를 갖고 태어난 동생과의 수영대결이예요.
언제나 그 장면을 볼때면 뭉클하더라구요..
[저 고뇌에 찬 눈빛...]
과연...
에단은 우성인자만이 가득한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을까요?
왠지 자신이 무능력해보이고, 무기력해질때 꼭 한번 봐야할 영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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