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손 - 할인행사
팀 버튼 감독, 조니 뎁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에드워드 역을 맡은 조니뎁의 눈빛을 보면 연민을 느끼게 한다.
 푸른빛이 그를 더 창백하게 보인다. 
슬비는 푸른색을 좋아해서인지 이 포스터가 참 맘에 든다.]

원제 : Edward Scissorhands, 1990
감독 : 팀 버튼
배우 : 조니 뎁(에드워드), 위노나 라이더(킴)



개인적으로 팀 버튼 감독을 참 좋아한다.
왠지 모를 암울하면서도 음침하고... 
그러면서도 동화같은 그의 영화스타일이 맘에 들기 때문이다.

팀버튼 감독의 영화에서 한번도 실망해 본적 없으니 
더더욱 그럴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조니 뎁도 슬비가 좋아하는 배우중에 하나다..
(슬비가 좋아하는 배우를 열거하자면...
키아누리브스, 주드로, 에단호크, 레오나르도, 브래드피트,
 짐캐리, 콜린퍼스, 이안맥그리거, 로버트 드니로, 
잭니콜슨, 조지클루니, 랄프파인즈,조쉬하트넷...
영화를 좋아하는 만큼 좋아하는 배우도 많다.^^)

암튼.. 영화가 영 아니더라도 배우 하나보고 만족하는 슬비이다..--;;

이렇게 좋아하는 감독과 좋아하는 배우가 나왔으니 안 좋아할수 있나?
(나중에 두사람이 뭉쳐 찍은 '슬로피 할로우'도 내가 좋아하는 영화다^^)

이 영화는 참 많이 알려진 영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보지 못하신분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판타지와 로맨스가 아름답게 그리고 마지막에는 짠한 기분을 준다.

사람이 자신의 이기적임으로 인해 얼마나 잔인할수 있는가를 볼수 있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은 자신의 가치에 존재를 알게한다.

두팔을 벌려 가위손이 만들어내는 
눈을 맞는 위노라이더의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




[금발의 위노라이더가 낯설게 느껴졌지만, 
역시 그녀라서 참 잘 어울린다.
킴 역활인 위노라이더는 작은체구에 아담한 그녀에게는 
강인하면서 연약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가위손에서의 그녀의 금발의 모습은 인형과도 같았다.

가위손 역활인 조니뎁은 각진얼굴이 섹시하게 느껴지는 배우. 
그러나 가위손에는 연민을 일으킬만큼 순수하고 나약한 캐릭터로 나온다.
그러나 사랑의 힘은 언제나 위대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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