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한 1
이문열 지음 / 아침나라(둥지)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종종 지나간 과거에 대한 만약에... 라는 말을 붙이기를 좋아한다. 아마도 아쉬웠던 과거에 대해 더 그랬던 것 같다. 그중 내가 종종 만약에라고 붙였던 과거는 조선독립이 미국이 개입하지 않고 자주 독립이었다면과 삼국의 통일이 신라가 아닌 고구려였다면 하는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고구려가 아닌 백제의 시각에서 다루었다는 점이 특이했다. 보통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기술한점이 많다. 그래서 항상 신라의 입장에서 본 역사만 보다가 백제의 시점으로 역사를 서술한 점이 이 책에 매력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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