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화
경요 / 홍익 / 1996년 3월
평점 :
절판


읽는내내 가슴이 답답하고 분통이 터졌다. 여자의 수동적인 태도가 나의 분노를 더 폭팔하게 하는것 같다. 내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내가 답답해서 죽을것이다. 왜 비극적인 사랑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일까? 하나의 추억으로 돌이켜보면 아름답겠지만, 난 시련을 극복 못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경요는 비극적인 사랑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은잔화, 비련초, 행운초의 여주인공들이 한번쯤은 활짝 웃는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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