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 상을 받은 책이라 선택해보았어요. 개인적으로 뉴베리상을 받은 책들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는 책인지라 종종 선택하게 되는것 같아요. 특히 외서로 읽기에 어린이 도서라그런지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한순간의 실수로 엄마를 잃게 된 럭키는 아이를 싫어하는 아버지때문에 아버지의 전처인 프랑스인 브리짓 아줌마와 기묘한 동거를 하게 됩니다. 사실, 우리나라 상황으로 봤을때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책을 읽다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마음으로 연결되어 새롭게 가족으로 태어난 럭키와 브리짓을 보면서 입양에 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브리짓이 좋은 사람이었기에, 럭키도 브리짓에게 마음을 열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럭키가 살고 있는 하드팬 마을은 소외받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랍니다. 어찌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인생에 있어 패배자들만 모여 있는것 같지만, 마을 사람들끼리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모습을 보면서 어찌 그들을 패배자라고 말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최악의 순간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찾게 해준 사건과 희망을 잃지 않는 용기를 럭키는 마을사람들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정말 '행운'을 뜻하는 럭키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답게 럭키에게 행운이 따르는것 같네요. 럭키의 이야기는 이번편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또 다음 시리즈가 있답니다. 기회가 되면 럭키의 또 다른 이야기에 함께 동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