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커 (반양장) - 제3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29
배미주 지음 / 창비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커버를 벗기면 책 표지 디자인에서 보이지 앟은 부분을 볼수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물고기상징의 중요성을 알게 됩니다.]

처음 '싱커'라는 제목을 봤을때, 저는 thinker (생각하는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sync (동시에 이루어지는, 협조관계)에서 만들어진 단어였네요. 

사실 책의 내용도 모르면서, 그냥 표지 디자인과 창비청소년문학상, 제목, 평점등이 좋아서 선택해서 책을 읽을때 과연 어떤 책일까? 궁금해하며 읽었어요. 그런데 읽으면서 영화 '아바타'가 떠오르더군요. 다행스럽게도 책이 영화보다 먼저 나왔기에 표절시비는 비껴나갔지만, 아무래도 이 책은 '아바타'와 비교하게 될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아바타'라는 영화에 비해 스토리가 약간 빈약할수 있지만, 청소년 도서라는 것을 감안해서 읽는다면 저는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평소 어린이 외서를 읽다보면 미국은 다양한 SF 판타지 어린이 도서가 많은데 비해 한국은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SF 판타지 도서가 없어 아쉬웠어요. 그런데 '싱커'는 어린이 SF 장르의 길을 보여주는 것아 평점을 좀 더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장르의 청소년 도서들이 많이 출간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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