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러버를 위한 차유진의 테스트키친
차유진 지음 / 바다출판사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테스트키친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만큼 저자가 고충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읽다보면 '푸드스타일링'과 '테스트키친'의 차이점을 모르는 분들이 저 뿐만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이해했으니 같은과로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이 책은 요리 초보자를 위해 꼼꼼히 설명했다고 하는데, 꼼꼼하긴 한데 책 속의 요리들은 초보자가 따라잡기에 쉬운 요리는 아니예요.^^ 대부분 한국에서 쉽게 접할수 없는 요리들로 외국에서 공부한 저자 답게 서양요리와 새로운 요리들이 많았습니다. 

그 점이 일반적으로 비슷한 요리들로 이루어진 요리책들보다 신선하기도 했지만, 실생활에 응용하기 쉽지는 않다고 볼수 있네요. 저 역시 외국에서 생활해서 자주 접하게 되는 허브, 향신료들을 보고 반가웠지만, 걔중에는 만들어 먹는 요리들도 있지만, 한국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재료들이 아니었어요. (그만큼 비싸기도 하지요.)

예전에는 쉽게 마트에서 구입할수 있는 재료들을, 꼭 전문점에 가서 구입해야하니 생략하게 되덜구요.^^ 하지만 좀 더 열의를 갖고 가장 비슷하게 요리를 만들고 쉽다면 발품을 파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래서 초반에 어디서 물건을 구할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이왕이면 요리에 사용되는 독특한 재료들을 설명할때 구입처도 함께 설명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특한 요리를 배우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선호하겠지만, 집에서 편하게 만드는 요리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실생활에 유용한 요리스타일은 아니라는것을 염두해두시고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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