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워지고 있어서, 몸에 바르는 선로션을 찾다가 구입하게 된 제품이예요. 바세린에서 선 로션이 나온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약간 묽어서 바를때 많이 끈적거리지 않고, 향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아요. 용량도 그다지 크지 않아(물론 페이스 선 크림보다 크겠지요.) 가방에 가지고 다니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워낙 잘 타는 체질이라 지난번 야외로 외출이 있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히 발라주었더니 태우지는 않았어요.
처음엔 바르면 하얗기 때문에 바를때 충분히 마사지해줘야 하얀느낌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물에 묻으니 하얗게 물기가 맺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이 묻으면 빨리 물기를 제거하고, 얼룩이 지지 않도록 다시 마사지 하듯 발라줘야합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부담없이 바르기에 좋은 선 로션입니다. 다음에 구입할 의사가 있는 제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