촐라체
박범신 지음 / 푸른숲 / 2008년 3월
구판절판


여명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뜻이다. 베이스캠프의 불빛이 멀지 않다. 한 시간 이상 걸어왔는데 불빛은 너무 가까워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다. 밤은 이래서 좋다. 불빛과 불빛 사이에 아무런 절망적인 거리도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 그 따뜻한 착각.-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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