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반역자 문원 어린이 3
로러 윌리엄스 지음, 정현정 옮김 / 도서출판 문원 / 2010년 2월
품절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만, 고양이도 키우고 싶어서인지 고양이 그림이 보이는 표지 디자인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청소년들을 세뇌시키는 상황이 아찔하네요.

자신과 부모님은 조국을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의 집에서 유대인을 발견하게 되어 충격을 받은 소녀는

자기 수첩에 엄청난 글을 적게 됩니다.
나중에 저 글로 인해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중간 중간에 고양이 등장해요. 고양이는 인간들의 싸움에 전혀 관심없이 그저 자기 하고 싶은데로 자고, 돌아다니며 사랑을 받겠죠.

이제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었고, 자유를 위해 정든 집과 마을을 떠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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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4-05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틀러시대의 일이네요.참 암울한 시절이었죠.

보슬비 2010-04-05 22:52   좋아요 0 | URL
네. 아이들의 책들이 좀 더 직설적이지만 판타지적인면(주로 해피엔딩이라^^)에 더 끌리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