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1 - 도시락 괴물이 나타났다 도시락 1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5년전에 읽었으니 기억이 가물가물할만도 하겠네요.^^ 

이 책은 외서로 먼저 만나게 된 책이었답니다. '프래니'라는 캐릭터도 귀엽고, 프래니의 엽기적인 행동들도 너무 기발하고 사랑스러워서 좋아하는 책이예요. 

사실 외서로 읽은지라 번역서로 읽을 생각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10살 조카를 위해 독서목록을 고르다가 이 책이 생각나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아직 조카는 책과 그다지 친하지 않아요. 약간은 숙제처럼 읽기에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재미있게 읽기를 바라는데, 짐을 주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에서 말이지요. 아직은 글보다 만화를 더 좋아하는 나이네요.^^  

이 책 역시 조카에게 권하면서도 약간 반신반의했습니다. 재미있는책이라 읽어보라고 했는데, 저를 만나자마자 다른 책들도 읽고 싶다고 하네요. 시리즈로 있는 책중에 읽고 싶다는 책은 처음이고 도서관에서 다른책들을 빌릴수 없자 책을 사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ㅎㅎ 

도서하고 독후감 쓰면서 잘 쓰면 점수를 주는데 목표치를 이루면 선물을 사주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그 목표로 프래니 책을 사달라고 한거예요. ^^ 언젠가 기회가 되면 영어로도 읽어보라고 재미있다고 이야기해주니 알았다고 끄덕이고..ㅎㅎ  

주인공이 소녀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와 행동들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것 같아요. 물론 제목처럼 엽기적인 에피소드이지만 엔딩은 교훈적이게 끝나기 때문에 재미와 배움을 함께 주는 책이라 더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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