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기 유령 스텔라 1 - 피올라 구출 대소동 보자기 유령 스텔라 1
운니 린델 지음, 손화수 옮김, 프레드릭 스카블란 그림 / 을파소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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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짝 이 책을 봤을때 뭔가 귀여운 캐릭터가 눈에 띄어서 살펴보니 '보자기 유령'이라는 캐릭터네요. 솔직히 예전에 이런 캐릭터들의 유령들을 보긴 했지만,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인 모습에 보자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것 같아요. 

캄캄한 밤에 하얀색 보자기가 팔랑 거리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았다면, 유령을 본 것 처럼 놀랐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인지 책 속의 캐릭터가 신빙성 없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유령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것이 그들의 일이지만, 이 책은 그렇다고 무서운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아요. 오히려 귀엽고 깜찍한 스텔라를 보면 스텔라 같은 유령을 친구 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한권으로 끝나는 시리즈이다보니 한 스토리가가 끝나더라도 전체의 스토리는 계속 이어짐으로 스텔라에게 일어나는 다음 일들이 무척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책 뒷편에는 책 속에 관련된 인물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그 인물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 인물(이번에는 작가였어요.)의 책도 찾아 같이 읽고 토론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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