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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ㅣ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동화
루이스 세뿔베다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5월
구판절판
칠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와인인데, 이제 이 작가도 함께 떠올라야겠어요.
먹이를 먹으로 바다속에 들어갔던 갈매기는 인간이 유출한 기름 때문에 날지 못하고 동료들과 떨어지게 됩니다.
겨우 날았지만, 고양이 앞에 착지하게 된 갈매기. 자신의 생명이 다 했음을 직감하고 검은 고양이에게 자신의 자식을 부탁합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알을 품는 고양이의 모습이 무척 귀여워요.
게다가 알에서 나온 갈매기 새끼를 위해 먹이를 잡는 모습은 정말 웃음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