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영어 동화책을 고를까 망서이고 있는 저에게 ERC 선생님이 이 책을 권해주시더라구요. 어린이 서적이 쉽게 읽히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판타지류를 좋아하는 외서들이 더 많아서 잘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Little Wooden Horse'의 책을 읽다보면 '피노키오'가 떠올랐어요. 하지만 'Little Wooden Horse'는 피노키오처럼 나무로 만든 인형이지만, 나쁜 아이(?)가 아니랍니다. 오히려 너무 착해서 손해를 보는 캐릭터에요. 

우연한 계기로 자신을 만들어준 할아버지와 떨어지게 되지만, 할아버지와 다시 재회할때는 자신이 도움이 되고자 그동안 직업을 찾게 됩니다. 'Little Wooden Horse'은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으지만, 이상하게도 그럴때마다 악당을 만나거나 재난을 당해 돈을 잃게 되어요. 하지만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중요한 일들을 해내면서 할아버지에게 더 좋은 일들을 만들어게 됩니다. 

책속의 귀여운 삽화와 챕터마다 각각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서 페이지가 많은듯 하지만 아이들에게 챕터단위로 읽어주기에도 좋은듯합니다. 

 


제가 읽은 책은 'Little Wooden Horse'의 이야기만 수록된 책이예요.



Peder 할아버지가 Little Wooden Horse를 만들었답니다. 할아버지는 좋은 가격에 팔겠노라고 말하지만 Little Wooden Horse은 자신이 팔리지 않고 할아버지와 함께 살기 원해요.



Little Wooden Horse의 모험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서커스 코끼리도 만나고



마리오네트 인형을 태우고 경주도 하고



말썽꾸러기 아이들 때문에...



머리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Little Wooden Horse가 자신이 말이라고 소개하자 성난 파도형상을 한 말들이 Little Wooden Horse를 괴롭혀요.



모든 모험을 끝내고..



Peder 할아버지와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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