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은 많이 들어왔고, 읽어왔지만 정작 완역본으로 읽어본적은 없답니다. 완역본은 개개인의 또 다른 스토리가 있는 꽤 긴 이야기들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요. 

사실 옥스포드북 시리즈에서 아서왕의 이야기를 다 들을거란 기대를 하지 않았답니다. 분량도 짧고 내용을 위주이기보다는 문법 위주의 시리즈이거든요. 하지만 그 짧은 스토리에 그 동안 읽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읽게 되어서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또 한가지 이 책은 카툰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더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카툰들이 좀 음울한것이 아이들에게 좋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은 옥스포드북 시리즈를 읽을때면 어린이 도서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던데, 제가 너무 고지식한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계별로 구성 되어 수준과 분량이 조절되어 있음으로 순차적으로 영어 공부하기에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책 뒷편에는 책을 읽은후에 책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대한 테스트도 있어 읽은후 테스트를 풀어보는것도 좋을듯해요.
 


멀린이 좋은 마법사라 생각하는데, 그림에는 왠지 사악해보이네요.^^



아서왕의 엑스 칼리버



아서왕과 귀네비어와의 결혼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



아서왕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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