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6번째 'Magic Tree House' 이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언니의 딸이 이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길래 우연히 저도 함께 읽다가 매직 트리 하우스의 세계로 빠져든것이 거이 5년전의 일인데, 아직도 읽어야할 시리즈가 더 있고, 작가는 계속 책을 출판하고 있다는것이 무척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잭과 애니가 이번엔 아주 멀지 않은 과거의 뉴욕으로 마법에 걸린 유니콘을 구하러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상상속의 동물로만 알고 있던 유니콘을 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에서 찾아내기는 그리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잭과 애니의 용기와 지혜 그리고 행운으로 마법에 걸린 유니콘을 찾고 유니콘을 마법에서 풀어주게 됩니다. 

드디어 멀린의 4가지 미션을 완수한 잭과 애니는 멀린으로 부터 유니콘 뿔로 만든 마법의 지팡이를 받게 됩니다. 항상 다른이들의 도움을 받아 임무를 완수했다면 다음편부터는 잭과 애니가 스스로 마법의 지팡이로 여행을 떠나게 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매직 트리 하우스는 아이들이 읽기 쉽게, 책 중간중간에 부연 설명외에 책 뒷편에는 스토리와 관계된 장소, 역사, 인물, 사건등에 대해 더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냥 재미있는 동화를 읽는것이 아니라 공부도 함께 할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것 같아요.   

영어 읽기와 듣기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서, 영어책 읽기에 점점 재미를 느끼는 아이들에게 이 시리즈를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책 커버를 벗기면 연보라색 바탕에 유니콘의 모습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어린이 책은 하드커버를 씌우기 보다는 우리나라 번역본처럼 하드커버 자체에 디자인을 하는쪽이 더 보관하기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에는 잭과 애니가 Magic Tree House를 타고 가까운 과거의 뉴욕으로 가게 됩니다.



처음으로 잭과 애니의 임무를 방해하는 악당이 등장하네요. 앞으로도 계속 나올것 같은 예감이..



마법에 걸린 유니콘이 마법에서 풀려나자 살아있는 생명체로 잭과 애니의 앞에 나타납니다.



4가지의 임무를 완수한 잭과 애니에게 마법사는 유니콘의 뿔로 만든 마법의 지팡이를 선물해요.



책 뒷편에는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역사, 장소, 인물에 대한 또 다른 설명이 들어있습니다. 마치 잭이 가지고 다니면서 읽는 책처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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