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인류의 비밀을 찾아라 - 소설로 만나는 과학의 모든 것 에듀 픽션 시리즈 2
모이세스 데 파블로 외 지음, 고인경 옮김 / 살림Friends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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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라는 실제 속에 상상이라는 허구가 만난 책들을 그동안 접해왔었고, 대부분 재미있게 읽었던터라 이 책도 큰 거부감없이, 오히려 호기심에 읽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 책이 '에두픽션'이라는 또 다른 장르로 구분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꽤 흥미로웠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물들이 사라지고 나타나는 현상들이 과연 어떻게 설명되고 해결될지 궁금했거든요. 하지만 추리소설이라고 보기에는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이 각장마다 과학자의 생애, 업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서 책속의 스토리라인의 연결고리를 끊는 느낌이었거든요. 

만약, 이 책을 하나의 역사와 과학의 교육을 말하는 책을 분류한다면 한편으로 재미있게 받아들일수 있겠지만, 단순히 실제와 허구가 만난 추리소설로 생각하고 이 책을 선택한 분이라면 많이 실망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마치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한마리도 못 잡은 느낌이랄까요. 

꽤 두꺼운 분량이 버거웠던 책으로 솔직히 '에두픽션'으로 어린이 도서인 '매직 트리 하우스'가 쉽고 재미있는 면에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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