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dge to Terabithia (Paperback)
캐더린 패터슨 지음 / HarperEntertainment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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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라는 영화 때문에 알게 되었어요. 영화 예고편을 보고 제가 좋아하는 판타지 동화인 줄 알고 봤는데, 굳이 판타지라고 분류할만한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어요. 

영화를 그다지 재미있게 본것이 아닌지라 굳이 책으로 읽을 생각은 없었지만, 책이 더 낫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어린이 도서라 영어로 읽기에도 부담이 없을 듯해서 외서로 선택해서 읽게 되었어요. 제가 읽은 책은 영화 포스터를 표지 디자인으로 하지 않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영화 표지 디자인보다는 아닌쪽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속의 삽화만 봐도 Leslie는 여자아이보다는 남자아이처럼 보였거든요. 그래서 책 표지 디자인 역시 남자아이인지 분간하기 힘든 삽화가 더 마음에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을 읽고서야 영화는 너무 제시와 레슬리의 상상에 초점을 맞춘 결과 판타지물처럼 느껴지게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책이 가지고 있던 현실성과 진실함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소설은 오히려 소년, 소녀의 우정을 그리며 판타지보다는 성장소설에 가까웠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영화보다 책이 더 마음에 들어서 책 읽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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