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 카브레 2 - 영화와 마술의 세계로!, 2008년 칼데콧 수상작
브라이언 셀즈닉 글.그림, 이은정 옮김 / 꿈소담이 / 2007년 8월
절판


위고 카브레는 이 책 속의 주인공 이름이예요.

1편에 자동인형이 그렸던 그림은 영화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익숙했던 장면 같아요.

책 속의 삽화도 인상적이지만, 이야기와 연관이 있는 영화속 장면, 사진등을 수록해서 더 진짜 같은 느낌이 들어요.

특히 이 책은 삽화가 무척 섬세하면서도

이렇게 줌인을 해서 이 장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긴박함이 느껴져서 좋답니다.

이제 소년과 소녀는 더 이상 적이 아니라 친구가 되죠.

자신을 붙잡은 경비원으로부터 도망가는 위고.

달리는 위고의 전체 모습이 아닌 다리만 그려서인지 더 긴장감이 느껴져요.

그리고 위고의 다리보다 더 커보이는 사람은 위고를 붙잡으려는 경비원 아저씨라는것을 알겠지요.

속도감이 느껴지는 그림에서, 아마도 이 책의 가장 핵심인 영화적 기법을 그대로 사용한것 같습니다.

달아나고 있는 위고와

위고를 붙잡으려는 경비원. 과연 위고는 무사히 잘 빠져나올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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