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 - 열두 가지의 거짓, 열두 가지의 진실
아사노 아츠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아고라 / 2009년 7월
품절


책 겉표지를 벗기면 또 다른 디자인이 나온답니다. 예전에는 대부분 아무 디자인 없는 밋밋한 표지를 만나 섭섭했는데, 이렇게 다른 디자인들을 만날때면 책 읽는 재미가 더 해진답니다.
깨끗한 물에 연꽃을 띄우던 접시를 보고 있자면 고요함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곧 저 접시 위에는 사람의 머리가 놓여지겠지요.

매번 손에 집히는 대로 아무거나 꽃아두며 책을 읽다가 책끈을 만나면 무척 반갑더라구요. 요즘은 책끈없는 하드커버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책끈 하나에 출판사의 새심함이 느껴집니다.

작가와 번역가의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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