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블루베어의 13과1/2 인생 1
발터 뫼르스 지음, 안인희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9년 4월
절판


난쟁이 해적과 함께 지낸 블루 베어예요.

구조 공룡 맥입니다. 책을 읽기전에는 무슨 캐릭터일까 궁금했어요.

처음으로 컬러판 차모니아의 세계를 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좀 더 넓은 지역들이 나타났다고 할까요. 캡틴 블루 베어의 여행과 지도를 함께 대조해서 보면 더 재미있답니다.

해저로 가라앉아버렸다고 믿었던 아틀란티스가 사실은 차모니아의 세계에 속해있던 지역이었군요.

큰 지도 속에 자세히 살펴보면 재미있어요. 저렇게 작아보여도 차모니아 세계에서 큰 생물에 속하는 머리 없는 볼록이랍니다.

처음에는 블루베어는 호두껍질에서 생활할수 있을만큼 작은 아기곰이었답니다.

난쟁이 해적은 태어날때부터 애꾸눈에, 나무 다리, 검은 선장모를 쓰고 태어난다더군요.ㅎㅎ

미식가의 섬이라고 명해져있지만, 식인섬이라고 부르는것이 더 정확하겠어요.

머리 없는 볼록이랍니다. 볼록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겠죠.

블루 베어와 맥이 구출한 볼퍼팅어예요. 그전에 '루모와 어둠속의 기적'을 읽었던터라 무척 반갑더군요.

사실 이 삽화는 2편의 뒷페이지를 장식한 삽화라서 2편에 대용이 수록된줄 알았어요.

여러 여행들을 거쳐 블루베어는 회오리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회오리속에서 블루베어는 할아버지가 되어 버렸어요. 과연 블루베어는 다시 젊어질수 있을까요?

뒷편에는 차모니아 세계가 있던 시절의 지도예요. 이 그림을 보면 정말 차모니아도 잃어버린 대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망망한 바다에 상어떼들 사이에서 뒷모습을 보이는 블루베어의 모습이 외로워보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