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니의 3편을 읽는거지만,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출판한 7권의 시리즈를 다 읽은거네요. 저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다보니 그냥 도서관에 있는 순서대로 빌려 읽게 되었어요. 사실 이것이 가능했던것은, 프래니의 장점은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는겁니다. 하지만 기회가 되면 순서대로 다시 읽어보고 싶어요.^^ 
프래니 시리즈는 페이지마다 삽화가 있어서, 책을 읽다보면 모르는 단어를 만났을때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게 합니다. 그리고 어린이 서적이라 단어도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CD와 함께 들으면서 읽는것도 영어책 읽기에 재미를 준답니다. 

이번편에서도 같은 반 아이들에게 자신의 엽기적인 과학발명품에 대한 재미를 주고자 머리 둘 달린 로봇과 투명인간이 되는 약을 발명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이 모두 옳은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 머리 둘 달린 바보 로봇을 물리치지요. 

프래니는 Mad Scientist예요. 그래서 프래니의 발명품을 보면 좀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엿볼수 있습니다. 다른 평범한 친구들과는 독특한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약간의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프래니의 장점은 자신의 잘못을 금방 깨닫고 바로 잡으려한답니다. 그래서 제가 프래니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재미있고 쉬운 영어로 영어외서를 읽고 싶은 초보자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예요. 번역서로도 나와있어서 비교해서 읽는것도 좋을듯합니다.
 


 

프래니가 이번에는 투명인간이 되었네요.

 




 

책 표지 디자인이나 다른 페이지들은 프래니의 모습이 보이지만, 제일 첫 페이지만큼은 프래니가 진짜 투명인간이 된듯합니다.

 




 

프래니의 엽기적인 실험실, 딱 그림만 봐도 프래니의 성격을 알수 있겠지요.

 




 

프래니가 만든 로봇에 대해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프래니

 



  

결국 자신이 한 행동의 댓가가 어떤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