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이 책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고른것은 아니었어요. 단지 시리즈 책중에 첫번째라는 점에서 한번 일어볼까하고 선택해봤는데, 주인공은 이제 유치원에 가게 되는 Junie B.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첫번째 이야기인만큼 유치원 첫날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확실히 이 책은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읽는다면 많은 공감대를 형상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나 유치원부터 자신이 차를 몰수 있는 성인이 되기까지 아이들은 부모님이 등하교길에 데려다 주지 않으면 노란색 스쿨버스를 타게 되는데, Junie B.역시 처음 부모와 떨어져 스쿨버스를 탄다는것이 무척 낯설었나봅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다면 충분히 이해되는 행동들이긴하지만, 한편으로 어른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Junie B.는 얌전한 아이는 아니예요. 아니 완전히 말썽꾸러기 아이지요. 솔직히 저는 아직까지는 주니 비가 마음에 들지는 않아요. 어쩜 이렇게 말썽꾸러기인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면서 변화되는 모습들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주니의 변화를 더 읽어볼까? 고민중이랍니다. 

하지만 쉬운 영어로 이루어져 있어서 영어읽기 기초에는 적합한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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