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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전쟁 ㅣ 시소 18
야엘 아쌍 지음, 윤미연 옮김 / 시소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최근에 읽었던 'The Giver'가 생각났어요. 사람들의 생각마저 통제하려는 사회는 비슷했지만, 상황상으로 '색깔 전쟁'의 사회가 'The Giver'보다 앞선 과정에 있는 사회인것 같았거든요.
처음에는 제목 탓에 인종차별에 관한 책일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색깔 전쟁'이라는 제목은 주인공 막스의 교복색을 가르킨 것이었습니다. 막스가 다니는 학교에는 보라색,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그리고 갈색 다섯종류의 색으로 학생들의 계급을 나타냈습니다. 빨간색 교복을 입던 막스는 어떠한 계기로 가장 낮은 계급인 갈색 교복을 입게 되지요.
이야기는 막스의 현재와 그리고 막스가 어떻게 해서 갈색 교복을 입게 되었는지 과거와 교차하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아무런 의심없이 살아왔던 사회가 철저한 통제와 감시 그래서 더 이상 가족과 친구들을 믿지 못하는 사회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막스는 자기와 같은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의 지도자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앍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사회를 바꾸려는 작은 시도를 시작하게 됩니다. 비록 그것이 100% 성공할거란 확신은 없지만, 바위를 움푹 패이게 하는 힘은은 작은 물방울이라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저는 막스의 자식은 또 다른 사회에서 자유를 얻을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