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만들어 마시는거 좋아하는 걸 아는 언니가 선물해준 술이예요.. 원래 프라하에서 받으려했는데, 서로 한국에 가니깐 언니가 가져가서 한국에서 주었답니다.^^

 

쇼팽 보드카는 일반적으로 곡물이 아닌 감자로 만든것이 특징이예요.

 

이 보드카는 너무 멋진 모양새를 갖추었습니다.

 

살짝 안쪽으로 보이는 쇼팽의 그림



 

반대편에 쇼팽의 초상이 과 설명이 있습니다.





신랑은 원체 독주와 단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도련님하고 칵테일 해서 마셨어요. 
보드카는 일반적으로 무향, 무취, 무색이다보니 아무거나 내 입맛에 맞춰 섞어서 마실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이것 저것 다 섞어 마셨는데, 둘다 맛있다고 한것은 저 사진에 없는 '홍초'였습니다. -.-;;  

원래 칵테일들이 달달하고 새콤한것들이 많기도 하고 저와 도련님이 좋아하는 맛인지라 그냥 홍초와 토닉워터, 보드카를 섞어보았는데 의외로 맛있더라구요.ㅎㅎ 처음에는 한두잔 만들어 마시려다가 2/3정도 마셨나봅니다. 뭐, 저는 도련님의 1/2정도만 넣고 섞었으니 많이 마시지는 않았어요.^^

암튼 그냥 마시는것 보다 섞어서 좀 희석시키니 양도 많아지고, 덜 취하면서도 오래도록 마실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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