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최영미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는 그저 자유스러워보이는 책 속의 저자 모습에 끌려 이 책을 살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녀가 '화가의 우연한 시선'의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래전에 이 책을 읽고 미술작품에 대한 독특한 해석에 강한 인상을 받았던지라 이 책 또한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라는 제목처럼, 책속의 내용도 왠지 길을 잃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행서적도 미술서적도 영화서적도 아닌 어정쩡한 책이 되어버린 느낌이랄까요. 어쩌면 그녀에 대한 제 기대가 컸고, 제목 탓에 미술과 관련된 여행기라 생각했던 제 착각이 실망감을 더 크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이 책을 읽고 생각나는것은 독일 여배우 한나와 미국 대통령 오바바밖에 없었습니다. -.-;; 기대감이 커서인지 아쉬움도 큰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