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 2
발터 뫼르스 지음, 이광일 옮김 / 들녘 / 2006년 6월
구판절판


책을 펼치면 루모의 뒷모습과 앞모습이 함께 볼수 있답니다. 뒷모습은 왠지 당당한데, 앞모습은 살짝 망설임이 엿보이네요.^^

책을 다 읽게 되면 의미없던 이 그림이 다 이해가 갑니다.

1편은 지상에서의 루모의 모험을 담았다면, 2편은 지하에서의 루모의 모험을 담았습니다. 지하세계의 지도예요.

너무 너무 불쾌하게 생긴 가우납 99세, 실제로 이런 인물을 보면 소름이 끼치겠어요.

독일작가라서인지, 유명한 고문기계가 등장합니다. 구리처녀라 불리는 이 고문기계는 상상할수 없는 고문을 선사합니다.

랄라의 정신적 존재인 곰이 등장하는데, 무척 친근하네요.

혈액속으로 여행을 할수있는 잠혈함이예요. 죽은 랄라의 심장을 깨우기 위해 꼭 필요한 기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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