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의 소녀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
티에리 르냉 지음, 조현실 옮김 / 비룡소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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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몇 도만 더 내려가면, 사람들까지도 영원히 얼어버릴지 모른다. 그렇게 되면, 각자의 삶은 바로 그 순간에 느끼는 행복이나 고통의 덩어리로 굳어버리지 않을까. 아무리 긴 세월이 흘러도, 그것은 변함없이 그대로 있을 것이다. -57쪽

"넌 어떤 순간에도, 그 사람에게 몸을 준게 아니야. 절대로. 그 사람이 네 몸을 훔친 거야, 그 사람이 널 훔쳤다고."-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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