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리노의 모험 비룡소 클래식 20
잔니 로다리 지음, 이현경 옮김, 막심 미트로파노프 그림 / 비룡소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한눈에 봐도 양파 같이 생긴녀석이 천진난만 표정으로 '나를 읽어주세요~'하고 눈길을 보내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살펴보니 어린이 서적치고는 300여페이지가 살짝 부담되었지만, 책속의 삽화가 너무 이뻐서 책에서 손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예상대로 주인공 '치폴리노'는 양파였습니다. 이 책속에 나온 인물들은 의인화된 야채, 과일, 동물들이예요. 그래서 삽화가 더 귀엽고 이야기도 환상적이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야채나 과일을 의인화 되어서인지, 주세페 아르킴볼도가 떠올랐어요. 이 동화책을 읽고 그 화가의 그림을 찾아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주인공 치폴리노는 우연히 레몬 영주의 발을 밝은죄로 감옥에 갖힌 아버지로 인해 세상공부를 하러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중에 여러 친구들을 사귀고, 그들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지혜와 용기로 그들을 구해줘요. 그리고 아버지도 감옥에서 구출하게 됩니다. 

귀엽고 재미있는 삽화와 챕터가 짧게 나눠져 있어서 300여페이지가 넘는 책임에도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아요. 책속의 삽화들이 많아서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치폴리노'의 모험에 관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 책 덕분에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를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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