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크리스마스 도시라고 불리는 로텐 부르크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보고 탐이 났었는데, 비싸서 구입하지 못했어요. 그러던차에 아시는 분이 놀러가신후, 저희에게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해주셨답니다.
기념으로 간직해되 좋겠지만, 조카를 위해 선물했어요. 대신, 호두까기 인형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한다고 했습니다. 책은 조카가 어렵지 않은 책으로 골랐어요.
그림속의 호두까기 인형과 정말 닮았지요. 실제로 호두까기 인형으로 호두를 깍을수는 없습니다. 단지 입을 움직일수 있으니 아이들과 인형극 놀이를 해도 좋을듯하고요.
뒷편에 실제 호두까기 인형의 사진이 있는데, 제가 선물받은 인형과 같지요.
이렇게 읽은 책의 주인공을 선물로 받는것도 아이에게 좋을듯합니다.
세계 명작 동화가 그림도 좋고, 아이들이 읽기에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것 같아요. 뒷편에는 작가에 대한 글도 있어서 읽고 아이들과 토론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