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박물관의 밤이라고 1년에 한번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국립박물관들을 무료로 입장할수 있는 날이 있어요. 게다가 각 박물관마다 행사도 있고요.

 



 

이날은 무료로 들어갈수 있는 박물관끼리 연결된 버스도 임시로 운행하고 있답니다.

 





 



 

 7시라고 하지만 날씨가 완전 환해요. 다른 큰 박물관들도 많았지만 작년에 가신분이 완전히 사람들에 치었다는 말에 저희는 평소 그냥 지나쳤던 스메타나 박물관에 가보았습니다.

 



 



 

박물관 안쪽으로 카페가 있는지 처음알았는데 아담하니 좋아보여요.

 



 

역시나 여기도 음악 공연을 준비중인데, 아무래도 연주가 아마추어 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연주자들은 이날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주는 계속하는 사이 저희는 박물관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비셰흐라드...

그가 작곡한 '나의 조국'의 블타바에 관한 악보가 있더군요.

 

사실 그다지 잘 정리된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약간 입장료를 냈다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날 레기 다리 가운데 있는 섬에서 음악 축제가 한창이라 무척 시끄러웠어요.

 



 

이날 국립극장도 오픈이 되어서 극장에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랍니다. 확실히 무료의 힘이 팍팍 느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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