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프라하에서 처음 오페라를 본것이 '카르멘'이었어요. 스타트니 오페라에서 봤는데, 솔직히 실망스러웠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나로드니 디바들로에서 '카르멘'을 다시 보기로 했는데, 확실히 스타트니보다는 나로드니쪽이 훨씬 재미있고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국립극장 내부의 모습 거울속의 나 오페라 하우스의 내부 모습. 역시나 멋진 샹들리에와 천장 일찍 티켓을 구입하지 않았는데도 좋은 좌석에서 볼수 있었어요. 카르멘은 익숙한 음악들이 많아서 더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7시에 시작해서 10시경쯤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