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이런곳 와 보셨나요? - 파리에서 파리지엔처럼 즐기기
정기범 지음 / 한길사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5월 중순에 파리로의 여행 계획이 있다보니 파리와 관련된 책들을 하나둘 찾아 읽게 되는것 같아요. 워낙 파리가 큰 도시이고,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이라서인지 파리에 관한 책들이 참 많더라구요. 이 책은 일반 여행객의 여행책자가 아닌 파리에 생활하는 분의 책이라 좀 더 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해서 구입하게되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여행 정보를 얻기 보다는 화보집을 보는것 처럼 사진만 화려한것 같아요. 그리고 여행객들이 지나치기 쉬운곳을 소개하고 싶다고 하는데, 레스토랑 같은 경우는 많이 알려진 곳이라 인터넷만 찾아봐도 알수 있는곳이랍니다.  (다른 파리 책을 읽어서인지 거기서도 대부분 소개가 되어 있어서 책 의도와는 그렇게 맞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요.)

그리고 여행객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은 고려하지 않았더라구요. 물론, 한번쯤 호사를 부리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워낙 파리의 물가가 비싸다보니 좀 더 저렴하면서도 파리의 음식을 먹고 싶은 사람에게는 그다지 도움을 주는 책은 아니었어요. 원래 현지인들이라면 좀더 가격과 맛이 부합되는곳을 찾아가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그런 생각에 이 책을 선택한 저로써는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제목에서 '파리 이런곳 와 보셨나요?'하고 묻는데, 저는 '비싸서 못갔어요.'라고 대답하게 될것 같아요. ^^;;  (책 역시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색다른 여행정보를 얻어 볼까?하는 저로써는 왠지 낚인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그냥 정말 저런곳 가보지 못하니 사진으로만 보자하고 생각하고 위로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