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ible Times (Paperback, Reprint) - The Eddie Dickens Trilogy #3
필립 아다 지음,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 Scholastic Paperbacks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에디 디킨스의 3번째 이야기이자, 3편으로 구성된 이야기의 끝입니다.

자신의 가족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신문사를 살펴보려 에디가 미국으로 여행에 가게 됩니다. 어른들도 함께 가면 좋겠지만, 각자 일이 생기는 바람에 에디와 가이드와 함께 가게 되었어요. 하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정신없는 숙모가 에디와 함께 여행길을 오르게 됩니다.

수상스럽게 여기었던 가이드는 실상은 그 배에 함께 있는 다이아몬드를 노리는거였고, 결국 에디와 다른 선원들의 목숨이 위험했지만 바다거북의 도움으로 에디는 목숨을 건지고 가이드의 계략을 무찌릅니다.

불행이도 에디는 미국에 가지 못하지만, 아마도 앞으로의 또 다른 이야기가 기다려질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작가가 3부작으로 에디 디킨스와 황당가족의 모험을 그렸지만, 그후에 에디의 디킨스의 모험을 담은 글을 낸걸로 알고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1,2편에 비해 3편은 약간의 재미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작가의 심한 개입과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이야기의 집중력을 떨어뜨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워낙 외서도 독특한 언어를 사용했는데, 과연 번역본은 어떻게 번역되었는지도 약간은 궁금하구요.

그래도 독특한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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