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ouse Called Awful End (Mass Market Paperback, Reprint)
데이비드 로버츠, 필립 아다 지음 / Scholastic Paperbacks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A House Called Awful End'이라는 제목부터 왠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마치 팀 버튼의 영화를 영상케 하는 일러스트와 제목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책이예요.

그리고 책 속의 일러스트를 보니 레모니 스니켓의 책도 떠올랐는데, 이 책이 레모니 스니켓의 책과 비교해서 광고를 하긴 하더군요.

에디는 부모님이 병에 걸려 할수 없이 친척의 손에 잠시 맡겨집니다. 하지만 그 친척들이 미친 사람들이라면 어떨까요? 읽는내내 어찌나 섬찟한지 에디가 너무 불쌍하고, 에디의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어요.

물론, 사람들이 나쁜것은 아닌데 단지 정신이 이상해서 아이를 잘 보살필 능력이 못 되는거지요. 결국 일이 터져 에디는 고아원으로 가게 되고... 과연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나 너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에디의 부모님이 병에 나았지만 그 나은 댓가로 집을 홀라당 태워버립니다. 그래도 에디를 찾아 왔지만, 에디는 어딘지 없고 말입니다. 다행이도 에디는 고아원을 탈출하고 부모님의 품에 앉기게 됩니다.

솔직히 해피엔딩이지만 전체 이야기에서는 전혀 행복한 느낌을 주지는 못해요..그래도 다음 에피소드가 기다려지는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