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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st of Honor (Hardcover)
Atheneum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The Edge Chronicles' 시리즈를 만든 폴 스튜어트가 낸 기사 이야기 2번째예요.
땅끝연대기에 비해 내용이 간략하고 일러스트는 좀 조잡하지만(크리스 리들이 일부러 그런건지 아님 초기작이라 그런건지는 파악 못했습니다.^^) 지난번에 1편을 읽었는지라 선택했지요. 허나 굳이 기사 이야기라고 2가지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순서 관계없이 읽어도 무방합니다.
주인공은 토너먼트 경기에 우승한 상금으로 살아가는 프리랜서 기사예요.
엄청난 상금이 건 토너먼트에 참석한 프리랜서는 토너먼트에서 지면 더 큰 상금을 주겠다는 영주의 제안과 꼭 이겨달라는 영주의 조카 딸에게 제안을 받습니다.
돈과 명예 사이에 갈등을 하다가 결국 명예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뜻밖의 반전을 만나게 되는데요..(솔직히 읽는동안 눈치채었지만^^) 영주의 조카딸이 사랑한 음유시인은 실상 돈에 먼 사기꾼에 그녀의 시종과 짜고 그녀를 농락한거였습니다.
결국 프리랜스는 자신의 명예를 지키고 조카딸을 위기에서 구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게 새로운 동조자와 함께 여행을 오르게 됩니다.
솔직히.. 다음편이 나온다하면 읽을것인지는 장담 못하는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