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Wolf's Book of Badness (Paperback, American)
Whybrow, Ian / Carolrhoda Books / 200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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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도 그리 많지 않고, 책속의 일러스트만 보아도 재미있을것 같아 선택한 책이예요. 예상대로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번편은 나쁜 늑대가 되기 위해, 진짜 나쁜 삼촌이 운영하는 학교에 결심한 리틀 울프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학교로 가는 길이 좀 험난하고 멀지만, 리틀 울프는 슬기롭게 잘 해결해 나갑니다.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형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그래서 더 리얼한 느낌이라 재미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일러스트가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도움과 재미도 주기 때문에 영어 책 읽기에 도전하는 초보자나 아이들에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리틀 울프가 만난 삼촌은 정말 정말 나쁜 늑대더군요. 배고파서 자신의 학생들과 우편배달부를 잡아먹기도 하고...^^;; 하지만 영리한 리틀 울프는 슬기롭게 무서운 삼촌과 함께 하면서 삼촌에게 잡혀먹지 않으면서 9가지 나쁜행동을 배우게 됩니다.

마지막 한가지를 배울때쯤, 무서운 삼촌은 자신의 욕심으로 결국 배가 터져 죽게 되어요. 덕분에 리틀 울프는 삼촌이 숨겨놓은 금화를 찾아내어 부자가 되고, 삼촌의 학교를 자신의 학교로 바꿉니다.

과연 리틀 울프가 운영하는 학교는 제대로 돌아가는지 다음편이 기대가 되는 시리즈입니다. 


[일러스트가 재미있어서 스토리도 재미있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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