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키트 푸른숲 야생 동물 이야기 3
셜리 우즈 지음, 실리아 가드킨 그림, 이한음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셜리 우즈의 동물 시리즈 중에 개인적으로 북극곰과 너구리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아마도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너구리의 귀엽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그다지 환영 받는 동물은 아니예요. 미국에 있을때도 너구리가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때 귀엽긴 했지만 혹 너구리가 물까봐 겁도 나고 그랬거든요. 책에서도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인간이 살면서 바꿔 놓은 너구리의 습성이 아닌가 싶네요. 

자연속에서 양육강식에 맞게 사는것이 아니라 인간의 손에 죽거나, 혹은 사고를 당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동물들의 자연환경에 맞게 자라지 못하는 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먼 훗날에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북극곰, 너구리, 여우, 코요테, 생쥐가 멸종된 동물이 아닌 아직도 그들과 함께 생존하고 있는 동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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