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류진운 지음, 김태성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7년 11월
품절


"그때는 걸어 다니는 방법밖에 없었잖아. 그러니 과거 보러 갔다가 몇 년 뒤에 고향에 돌아와서 어떤 핑계를 대도 그대로 다 먹혔지."
그리고는 탁자 위의 핸드폰을 가르켰다.
"지금은..."
엔셔우이가 말을 재촉했다.
"지금은 어떤데?"
페이모가 쉰 목소리로 대답했다.
"가까워. 너무 가까워. 너무 가까워서 숨을 못 쉬겠어."
엔셔우이도 그 자리에서 멍해졌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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