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좋아하는 칵테일이 프로즌 마가리타나 모이토예요. 쉬원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해서인가봐요. 예전에 '모이토' 베이스인 럼을 선물 받아서 만들어 봤는데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아, 결국 가지고 있던 럼도 그냥 도련님께 드렸답니다.

그러다가 다시 칵테일에 관심이 가면서 살짝 그때 그 하바나클럽을 그냥 가지고 있을껄..하는 후회^^;; 이번에 바카디 럼이 세일을해서 하나 구입했어요.

재료: 바카디 라이트 럼, 민트, 흑설탕, 라임주스, 라임, 탄산수

외국에 살아서 쉽게 구입할수 있는 재료들이지만.. 한국가면 라임이며, 탄산수 그리울것 같은 느낌이.. ^^;;

럼은 40ml준비하고 잔에 흑설탕과 민트잎을 넣어 살짝 찧어준후 라임 반개를 잘라 쫘서 넣어주었어요. 얼음으로 채운후 원래 얼음을 쪼개서 넣어야하는데 만들기 쉽지 않아서 일반 얼음으로 채웠어요.

원래 신맛을 좋아해서 얼음위에 라임액을 좀 더 넣었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묘미네요. 그 다음 럼을 넣은후 마지막으로 탄산수로 채워주었습니다.



뭔가 좀 허전해서 집에 있는 빨대를 꽂았는데, 참 부족한게 많네요.^^;;

맛은...

맛있었습니다. ㅎㅎ 밖에서 사먹는것보다 좀 더 새콤한것이, 다음에는 설탕을 좀 더 넣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이토 레서피

3 fresh mint sprigs
2 tsp sugar
3 tbsp fresh lime juice
1 1/2 oz light rum
club soda


In a tall thin glass, crush part of the mint with a fork to coat the inside. Add the sugar and lime juice and stir thoroughly. Top with ice. Add rum and mix. Top off with *chilled* club soda (or seltzer). Add a lime slice and the remaining mint, and se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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