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트라는 이름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 고르게 되었는데, 의외로 슬로바키아 맥주였습니다. 병색상을 보고 짐작했는데, 흑맥주였습니다.

신랑은 원체 흑맥주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그러하고 말했지만, 저는 맛있었어요. 특히나 맥주잔에 따랐을때 거품 입자가 작아서 부드러워 보였는데, 정말 부드러워서 생크림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기네스 이후로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흑맥주였습니다.

가격은 500ml 1600원이며, 다시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든 맥주였습니다.

알콜농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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