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 치즈에 빠져 유럽을 누비다 - 파리 뒷골목 치즈 가게에서 스위스 산골 농장까지
이민희 지음 / 고즈윈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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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표지와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사실 치즈하면 그냥 네모난 체다치즈 정도만 알고 있었고, 그래서인지 처음 퐁듀를 먹었을때의 그 실망감에 한동안 치즈를 멀리했었답니다. 하지만 여건상 치즈를 가깝게 접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지금은 치즈맛에 빠져서 퐁듀도 직접 만들어 먹어요.

암튼, 이 책을 덮고나서는 당장 책속에 나와있는 치즈들을 찾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자체만으로도 무척 좋지만, 저자처럼 자신의 관심사에 맞춰 여행을 나서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초보라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많는것 같습니다. 책 한가득 자리한 치즈와 치즈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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