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 16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 만화는 SF 만화이지만 묘하게 향수를 자극하는 만화예요. 특히 70년대를 살았던 남자 아이들이라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의 정체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그의 진짜 정체가 궁금해져가요. 결국 두번째 종말을 막지는 못한것 같고, 이제 친구도 자기가 놀고 있던 세계가 점점 재미없어져 가는 것 같네요.

예상대로 세번째 종말을 준비하고 있는 듯한 예감이 들어요. 두번씩이나 실패한 켄지 일행들은 도대체 뭘하고 있는지... 마지막만은 막아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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