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 8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무척이나 향수를 자극하는 만화인것 같아요. 어릴적에 생각했던 '지구 지키기' 프로젝트가 현실화 된다면... 하지만 어릴적 계획대로 선이 꼭 힘이 있어 이기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세계는 자신들이 부르는 영웅이 진짜 적이라는 것을 눈치 못챈체 엉뚱한 사람들만 죽어가네요.

그냥 호기심에 켄지 일행을 조사하다가 진실을 마주하게 된 고등학생 고이즈미는 사상을 의심받고 '친구랜드'라고 불리는 세뇌 교육현장으로 갑니다. 그리고 위험에 처할뻔 한 고이즈미를 14년전에 죽은 줄 알았던 켄지 일행인 요시츠네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그리고 우수 학생에게만 주어진다는 클리어 스테이지에 과연 무엇이 있는지를 경험하게 그에게 이야기 해주기로 하지만..

아직까지는 모든것이 명확하지는 않아요. 친구의 얼굴을 본 켄즈가 왜 그리 놀랬는지도 의문이고, 정말 켄지는 그 폭팔로 죽었는지... 정황상으로는 죽었지만, 그래도 그가 주인공인데 왠지 짠하고 나타날것만 같거든요.

그나저나 고이즈미가 만나는 클리어 스테이지의 정체가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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