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특별판 5 Chapter 9, 10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편에서 요한이 읽고 기절했던 '이름없는 괴물'이라는 동화가 소개가 된답니다. 이야기속에 또 다른 이야기를 읽는 기분이었어요. 게다가 동화작가가 체코인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는데, 정말 '이름없는 괴물'이라는 동화가 체코에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한의 과거를 쫒아 프라하로 가게 된 닥터 덴마는 기차 안에서 글리머라 불리는 인물과 마주치게 됩니다. 항상 생글 생글 웃으며 사람좋아 보이는 그의 모습에서 왠지 뭔가 비밀이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닥터 덴마를 도와주는 것을 보면서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그나저나 안나의 이중적인 행동에 왠지 의심스러운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안나가 살인을 한다면 모든것이 다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것이 베일에 쌓인 느낌이 드는데, 언제쯤 그 베일이 걷혀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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